앞발을 마치 손처럼 써가며 제 팔목을 잡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왜 이러냐면 길어진 털이 눈을 찔러서 눈물이 많이 나는 것 같아서 눈 주변 털을 좀 잘라주려고 했거든요. 요키 눈물, 수술 안 하는 이유언젠가부터 눈물로 인해서 눈가의 털털 축축하게 계속 젖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휴지로 눈가를 닦아주긴 했지만 그때뿐, 계속 눈물이 나와서 털이 축축하게 젖어 있더라고요. 심할 때는 냄새도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심장사상충 약을 먹여야 할 날이 와서 간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 눈물에 대해서 여쭤보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 증상은 강아지들의 선천적인 구조상 눈물이 빠져나가는 관이 꺾여 있어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그 꺾인 관이 잘 막혀서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눈으로 빠져나오게 돼서 눈물이 심하게 ..
당황스럽기도 하고 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중성화 수술 전 했던 검사에서 간수치가 184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산책도 잘하고 잘 뛰어놀던, 이제 6개월밖에 되지 않는 아기 강아지의 간수치가 어떻게 이렇게 높게 나왔는지 의문이었습니다.요키 수술 전 피검사, 간수치 184 나온 날현재 제가 다니는 동물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기에 앞서 피검사와 xray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먼저 체크를 한 후에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입니다. 저도 제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이런 과정의 설명을 듣게 되었고, 설명을 다 듣고 난 후에 수술 전 피검사와 xray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때 진행한 검사에서 간수치(ALT)가 무려 184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 정상 수치가 몇이냐고 여쭤보니..
배변판을 이용해 보려고 알아보다가 발톱이 걸리지 않는 돌기형의 나름 비싼 배변판을 샀습니다. 그런데 그 배변판 앞에서 쉬야를 하더군요. 정말 당황했습니다. 배변판 이용을 독려하며 시도를 계속했지만 절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 일주일 만에 화장실 앞까지요크셔테리어 견종이 똑똑한 견종이라고 하더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제 반려견인 요키는 정말 똑똑해요. 처음 집으로 와서 배변 훈련을 시작했을 당시 2~3번 정도 패드를 가리키며 "여기서 쉬야하고 응가하는 거야"하고 가르쳤더니 금방 알아듣고 배변 패드 위에서 볼일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움직이는 행동반경 근처에서 배변 패드를 두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앞으로 배변 장소로 정착하기 위해 조금씩 옮겼습니다. 예전에 배변 ..
병원의 케이지 안에서 얌전히 있다가 저를 보더니 제게 오겠다고 벌떡 일어나서 저는 쳐다보는데 뭔가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처음이었거든요. 낯선 곳에 혼자 있었던 적이요. 제 반려견이 4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혼자 낯선 병원에서 겪었던 중성화와 치아 발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강아지 중성화·치아 발치 비용, 15만 원과 25만 원에 포함된 것들저는 중성화와 치아 발치는 하는데 비용은 각각 15만 원과 25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동물 병원은 수술을 하기에 앞서 먼저 피검사와 xray를 진행해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수액으로 전날 금식을 해서 떨어진 강아지의 체력을 좋게 끌어올린 후 수술을 진행을 하시더라고요. 수술 후에도 회복을 위해 수액을 놔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는 과정이 저는 퍽 마..
처음에 짖으면 놀아줬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놀자고 하는데 안 놀아주면 짖기도 해서 그럴 때 놀아 줬더니 이게 어느새 녀석의 머릿속에서 짖으면 놀아주는구나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그 뒤로는 계속 놀자고 할 때 짖어대기 시작했거든요. 이걸 알게 된 순간 실수했구나 싶었습니다.요키 짖음 훈련, 놀아줬더니 굳어진 실수제가 뭔가를 하고 있을 때라던가 힘들어서, 우리 요키가 놀아달라고 했는데도 안 놀아주면 시선을 끌기 위해서 짖어대고는 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알겠어 놀아줄게' 하면서 놀아줬더니 그게 몇 번 반복이 되니까 아예 우리 요키의 머릿속에 짖으면 놀아주는 것이라고 굳어진 것 같았습니다. 이걸 알게 된 순간 앞으로도 계속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나름의 훈련을 하기..
공을 물고 와서 제 앞에 툭 던져 놓습니다.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힘들어서 모르는 척을 하면 못 봤나? 이러면서 다시 한번 물고 제 앞에 보라고 다시 툭 놓습니다. 산책을 다녀오고 난 후의 매번 일어나는 일상입니다. 분명히 산책을 충분히 한 것 같은데 제 반려견인 요키 입장에서 그렇지 않은가 봐요. 정말 에너지가 엄청나구나를 매일 느끼는 요즘입니다.요키 에너지, 시츄랑 차원이 달랐다10년 전쯤에 첫 반려견으로 시츄를 키웠었습니다. 제 기억 속에 시츄는 얌전하고 별로 놀아달라고 보채지도 않고 옆에 가만히 붙어서 잠을 자거나 그랬었습니다. 솔직하게 산책은 자주 못 시켜주긴 했지만 산책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얌전히 자기 방석에서 쉬거나 제 다리 위에 올라와 가만히 앉아 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