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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 (25)
요키 훈련 일지, 간식으로 훈련 중

제 반려견인 요키가 짖고 나서 아주 당당하게 제게로 와서 간식을 달라고 앞발로 제 무릎을 툭 칩니다. 바깥에서 소리가 나자 현관 앞으로 달려가서 짖은 후 제게 와서 보인 행동입니다. 짖지 말라고 "안돼!"를 말했지만 한번 더 짖어놓고는 제게 와서 간식을 달라고 종용하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요키 앉아 훈련, 1시간이면 됐다처음 앉아 훈련을 시켰을 때 정말 우리 애는 정말 똑똑한 녀석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몇 번 안 시켰는 데도 성공했거든요. 처음 앉아 훈련을 할 때 손으로 엉덩이를 눌러앉으면 "옳지"하고 바로 간식을 줬습니다. 그렇게 몇 번하고 한 번은 "앉아!"라고 말만 하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녀석도 생각을 하는지 잠시 저를 쳐다봅니다. 그러고는 이내 앉습니다. 그러면 바로 "옳지 잘했어!"를..

반려견 2026. 8. 12. 21:26
반려견과 같이 자기, 남편 뒤통수에서 시작해 내 베개까지

밤에 자야 할 시간인데도 방에 들어오지 않고 거실에 앉아 있으면 우리 요키는 방 앞에 앉아서 저를 쳐다봅니다. 마치 자야 할 시간인데 왜 방에 안 들어와?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반려견과 분리 수면이 아닌 같이 수면을 취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잠을 자러 제때 방에 들어오지 않으면 꼭 저렇게 타박하듯이 저를 쳐다봅니다.강아지 분리수면, 2분도 못 버팀반려견과 처음부터 같이 잠을 자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잘 때 몸을 좀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 괜히 같이 잤다가 강아지를 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까 봐 거실 한편에 펜스를 쳐두고 강아지 집을 둬서 잠은 그 안에서 자도록 할 계획이었습니다. 처음 우리 집으로 데려온 첫날은 펜스 안에서 낑낑대기는 했지만 잠깐이었고 잠도 잘 잤었습니다. 지금 생각..

반려견 2026. 8. 11. 16:55
반려견 내장칩 vs 외장칩, 고민하다 내장칩으로 결정한 이유

최악의 상황으로부터의 안전막 하나가 생긴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제 반려견의 인식칩을 내장형으로 할지 내장형으로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동물 병원 선생님과의 상담 후 내장칩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시술 후 한결 마음이 놓이면서 혹시라도 나중에 제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장치를 하나 마련해 둔 기분이었습니다.반려견 내장칩, 안 하는 선택은 없다요즘은 동물 보호법이 강화되고 반려견 인식칩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이지만, 제가 20대 때 처음 반려견을 키울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인식칩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도 인식칩에 대해 잘 몰랐었고, 그때 당시 다녔던 동물 병원에서도 인식칩에 대한 질문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반려 ..

반려견 2026. 8. 10. 20:33
소형견 물 섭취 후기, 처음부터 잘 마신 요키 이야기

처음 저희 집으로 왔을 때부터 우리 요키는 물을 너무 잘 마셔서 물을 잘 안 마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없었습니다. 8주가 되었을 때 저희 집으로 입양을 왔고 제 반려견이 된 지 1년이 넘은 지금도 물은 늘 잘 마시고 있습니다. 밥은 잘 안 먹어도 물은 잘 마셔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요키 물 섭취, 처음부터 걱정 없었다.정말 물 마시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우리 요키는 물 하나는 정말 잘 마시거든요. 찾아보니 물을 잘 안 마시게 될 경우 심하면 신장이나 요로 문제로 커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우리 강아지는 물을 잘 안 마셔서 큰일이에요' 하는 말도 생각보다 많고요. 하지만 우리 요키는 물 하나는 정말 잘 마셔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밥도 잘 안 먹는데 물까지 잘 ..

반려견 2026. 8. 9. 17:54
요크셔테리어 산책 일상, 침 뚝뚝 흘려서 24시간 병원 냅다 뛴 날

제 반려견은 사람을 엄청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 산책 중에 자기를 이뻐해 달라고 은근히 사람들 앞으로 지나가기도 하고요.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퇴근 후 산책길에서 저를 만났지만 다른 사람에게 애교를 부리느라 제가 뒷전인 날도 많았습니다. 저 녀석이 지금 이쁨을 받고자 애교 부리고 있는 저 모르는 사람의 강아지인지 제 강아지인지 배신감이 들기도 합니다.강아지 산책, 보호자도 뒷전인 요크셔테리어우리 강아지는 산책 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여자 사람을 좋아합니다. 강아지 주제에 지도 남자라고 그런가 봐요. 참나. 아무튼 여자 사람이 지나가면 은근히 그 앞으로 지나갑니다. 그러다 그분이 보고 자기를 이쁘다 해주면 꼬리가 떨어지라고 흔들면서 가서 애교를 부립니다. 그리고는 자..

반려견 2026. 8. 9. 00:00
요크셔테리어 애정표현, 앞발로 얼굴 잡고 콧구멍까지 핥는다

언젠가부터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 요키가 다가와서 얼굴을 핥기 시작했습니다. 눈도 핥고, 이마도 핥고, 입도 핥지만 제일 좋아하는 부위는 아무래도 코인 것 같습니다. 고개를 돌려서 피하면 망설임 없이 뒤돌아서서 남편에게로 갑니다. 남편 얼굴을 핥으러요.요키 애정표현, 앞발로 얼굴 잡고 핥기언제부터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적 없던 녀석이 어느 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남편의 얼굴도 제 얼굴도 핥기 시작했습니다. 슬금슬금 베개 위로 올라와서 얼굴 옆에 자리를 잡고서는 눈치를 보며 핥을랑말랑 하다가 얼굴로 돌격해 옵니다. 부위 가릴 것 없이 다 핥아줍니다. 눈, 이마, 눈썹, 턱, 입술, 볼 빠지지 않고 다 핥아주는데요. 특히 우리 요키는 코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코를 핥을 때면 두 앞발로 얼굴을 딱 ..

반려견 2026. 8. 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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