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과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어서 애견 카페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요키는 애견 운동장에 내려놓자마자 다시 안아달라고 하며, 앉아 있는 제 다리 위로 올라오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겁이 나는지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대신 자꾸 제 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애견 카페 첫날, 주말 10마리 속으로강아지들과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어서 운동장이 있는 애견 카페에 첫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갔던 애견 카페에는 우리 요키와 형제견인 녀석도 자주 가는 애견 카페라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과 일정을 잡아서 방문하였습니다. 형제견이 있으니까 그 상황이 낯설고 무서워도 조금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요키가 겁을 너무 내더라고요. 애견 운동장에 먼저 와있던 다른..
제 반려견인 요키가 짖고 나서 아주 당당하게 제게로 와서 간식을 달라고 앞발로 제 무릎을 툭 칩니다. 바깥에서 소리가 나자 현관 앞으로 달려가서 짖은 후 제게 와서 보인 행동입니다. 짖지 말라고 "안돼!"를 말했지만 한번 더 짖어놓고는 제게 와서 간식을 달라고 종용하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요키 앉아 훈련, 1시간이면 됐다처음 앉아 훈련을 시켰을 때 정말 우리 애는 정말 똑똑한 녀석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몇 번 안 시켰는 데도 성공했거든요. 처음 앉아 훈련을 할 때 손으로 엉덩이를 눌러앉으면 "옳지"하고 바로 간식을 줬습니다. 그렇게 몇 번하고 한 번은 "앉아!"라고 말만 하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녀석도 생각을 하는지 잠시 저를 쳐다봅니다. 그러고는 이내 앉습니다. 그러면 바로 "옳지 잘했어!"를..
내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땐, 이미 형제견과 신나게 놀다가 잠이 든 상태였습니다. 조심스레 안아 들고 준비한 이동 가방에 넣어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녀석은 낯선 상황에 졸린데도 편히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가방 바닥에 고개를 박고 졸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내 반려견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강아지 입양, 오기도 전에 이름부터 지었다한 달을 넘게 고민하다가 입양을 결정하고 난 후 가장 먼저 한 것은 이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나에게 오기도 전이지만 이름을 짓고 싶었습니다. 이름을 붙이면 더 정이 간다고 하잖아요. 순한글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고 뜻이 좋은 이름으로 지어주고 싶어서 한참을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이름을 붙이는 어떤 것이든 정이 더 간다고 하잖아요. 정말 이름을 결정하고 나니 더욱더 제 강아지를..
밤에 자야 할 시간인데도 방에 들어오지 않고 거실에 앉아 있으면 우리 요키는 방 앞에 앉아서 저를 쳐다봅니다. 마치 자야 할 시간인데 왜 방에 안 들어와?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반려견과 분리 수면이 아닌 같이 수면을 취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잠을 자러 제때 방에 들어오지 않으면 꼭 저렇게 타박하듯이 저를 쳐다봅니다.강아지 분리수면, 2분도 못 버팀반려견과 처음부터 같이 잠을 자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잘 때 몸을 좀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 괜히 같이 잤다가 강아지를 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까 봐 거실 한편에 펜스를 쳐두고 강아지 집을 둬서 잠은 그 안에서 자도록 할 계획이었습니다. 처음 우리 집으로 데려온 첫날은 펜스 안에서 낑낑대기는 했지만 잠깐이었고 잠도 잘 잤었습니다. 지금 생각..
생애 첫 바닷가에 도착해서 바다에 발을 담가보려고 했는데요. 우리 요키는 겁이 많아서 절대로 발을 담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보는 파도에 기겁을 하고 저한테 매달려서 안 하겠다고 버티더라고요. 강아지 여행 짐, 가방 하나가 꽉 찼다처음으로 제 반려견과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바다가 보고 싶기도 했고 우리 요키도 바다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 가야겠다 싶어서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짐을 싸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챙길 게 많았습니다. 강아지 휴대 식기도 챙기고, 배변 패드랑 배변 봉투, 간식, 사료, 사료 토핑, 강아지 전용 물티슈, 휴지, 이동 가방과 이동 가방을 장착해서 끌고 다닐 수 있는 바퀴 달린 받침대, 차량용 시트, 잠잘 때 사용하는 방석과 이불, 예방 접종 수첩, 하네스 등 은..
최악의 상황으로부터의 안전막 하나가 생긴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제 반려견의 인식칩을 내장형으로 할지 내장형으로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동물 병원 선생님과의 상담 후 내장칩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시술 후 한결 마음이 놓이면서 혹시라도 나중에 제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장치를 하나 마련해 둔 기분이었습니다.반려견 내장칩, 안 하는 선택은 없다요즘은 동물 보호법이 강화되고 반려견 인식칩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이지만, 제가 20대 때 처음 반려견을 키울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인식칩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도 인식칩에 대해 잘 몰랐었고, 그때 당시 다녔던 동물 병원에서도 인식칩에 대한 질문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반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