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물고 와서 제 앞에 툭 던져 놓습니다.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힘들어서 모르는 척을 하면 못 봤나? 이러면서 다시 한번 물고 제 앞에 보라고 다시 툭 놓습니다. 산책을 다녀오고 난 후의 매번 일어나는 일상입니다. 분명히 산책을 충분히 한 것 같은데 제 반려견인 요키 입장에서 그렇지 않은가 봐요. 정말 에너지가 엄청나구나를 매일 느끼는 요즘입니다.요키 에너지, 시츄랑 차원이 달랐다10년 전쯤에 첫 반려견으로 시츄를 키웠었습니다. 제 기억 속에 시츄는 얌전하고 별로 놀아달라고 보채지도 않고 옆에 가만히 붙어서 잠을 자거나 그랬었습니다. 솔직하게 산책은 자주 못 시켜주긴 했지만 산책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얌전히 자기 방석에서 쉬거나 제 다리 위에 올라와 가만히 앉아 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키는..
수의사 선생님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입양을 결정했을 당시에는 요키가 이렇게 밥을 잘 안 먹어서 제 속을 썩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앞서 키웠었던 시츄도 밥은 잘 먹었고, 주변 지인들이 키우는 강아지들도 밥 먹는 일로 힘들다는 얘기는 들어보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수의사 선생님께 SOS요청을 했었고, 선생님은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사료를 추천해 주셨고 먹여보았지만 우리 요키는 입맛에 맞지 않는 건지 조금 먹고 안 먹거나, 아예 먹지를 않더라고요.요키 사료 섭취량, 권장량의 50%반려견 전용 앱을 이용해서 계산해보기도 했고, 직접 찾아본 하루 권장량 계산법을 이용해서 계산해 본 결과 우리 요키는 하루에 40~50g 정도를 먹어야 한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먹는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