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저희 집으로 왔을 때부터 우리 요키는 물을 너무 잘 마셔서 물을 잘 안 마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없었습니다. 8주가 되었을 때 저희 집으로 입양을 왔고 제 반려견이 된 지 1년이 넘은 지금도 물은 늘 잘 마시고 있습니다. 밥은 잘 안 먹어도 물은 잘 마셔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요키 물 섭취, 처음부터 걱정 없었다.
정말 물 마시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우리 요키는 물 하나는 정말 잘 마시거든요. 찾아보니 물을 잘 안 마시게 될 경우 심하면 신장이나 요로 문제로 커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우리 강아지는 물을 잘 안 마셔서 큰일이에요' 하는 말도 생각보다 많고요. 하지만 우리 요키는 물 하나는 정말 잘 마셔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밥도 잘 안 먹는데 물까지 잘 안 먹었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입니다.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가끔 사료는 먹기 싫고 그런데 배는 조금 고프고 그래서 물배를 채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물을 또 잘 안 마시다가 갑자기 많이 마시면 그것도 문제라고 하는데 우리 요키는 처음 왔을 때부터 물은 잘 마셨고 특별히 다른 이상 증세도 없어서 물 마시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수치 이슈가 있었던 만큼 1년마다 한 번씩 건강 검진을 할 예정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만큼 쉬야를 하는 횟수도 많습니다. 방금 쉬야를 하고 왔는데 조금 이따 또 가요. 그래서 하루에 갈아주는 패드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배변판을 써주었음 하는데 절대 안 써주지 않네요.
하루 120ml, 정수기 컵으로 알게 됐다.
우리 요키는 하루에 음수량이 적어도 120ml는 됩니다. 좀 더 마시는 경우는 있어도 이것보다 덜 마시지는 않습니다. 마시는 물의 양을 어떻게 알았냐 하면, 집에 정수기가 물 한 컵을 내리면 그게 120ml거든요. 우리 요키가 사용하고 있는 물그릇에 120ml를 받으면 가득 차는 사이즈라서 그렇게 하루 음수량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물을 너무 좋아하고 잘 마셔서 물 마시는 것에 대해서는 참 걱정이 없습니다. 물은 한번 채워주면 끝! 이건 아니고 중간중간 물그릇의 상태를 보고 물이 남아 있어도 새로운 물로 바꿔줍니다. 물에 먼지가 들어있거나 하면 바로 바꿔주고, 밥을 줄 때마다도 거의 새로운 물로 바꿔 주는 편입니다. 하루는 녀석이 그릇을 계속 긁고 있길래 왜 자꾸 그릇을 긁나 하고 봤더니 물그릇에 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물을 새로 받아줬는데 물을 찹찹찹하고 오래 마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말도 못 하는 녀석이 목마름을 얼마나 오래 참았을까 싶어서 그 뒤로는 물그릇에 물이 비어있지는 않은지 수시로 확인하고 물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물그릇 위치, 거실 구석에서 길목으로
처음에는 녀석의 안정을 위해서 거실 한쪽 구석에 물그릇과 밥그릇을 두었었습니다. 낮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가기까지 멀어서 그런지 배변 실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한두 번은 그냥 넘어갔지만 계속 실수가 반복되기도 하고 또, 밥그릇이 구석진 곳에 있어서 밥을 잘 안 먹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자주 다니는 길목인 안방 문 앞쪽에 물그릇과 밥그릇을 배치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위치를 바꾸고 나니 밤에 하던 배변 실수는 점차 줄어들다가 사라지게 되었고, 물도 구석진 곳에 있었을 때보다 더 잘 마시는 것 같고, 사료도 몇 알이라도 더 잘 먹는 것 같습니다. 또 구석에 있는 것보다는 지금의 자리가 눈에 더 잘 띄어 물그릇에 물이 비었는지 확인하기도 더 쉽고요. 앞서 말한 것처럼 물그릇은 지금도 수시로 확인하고 물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물그릇 고르기, 귀여운 도자기로 시작했다
지금의 반려견을 입양하기로 결정한 후 필요한 물품을 알아보고 구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그릇과 밥그릇을 알아보았는데, 그릇 재질을 딱히 정해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보다는 도자기 쪽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보던 중 귀여운 그릇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의 사이즈에 맞게 그릇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형태였고 그릇을 받치는 받침대의 모양이 곰돌이 모양으로 아주 귀여운 형태였습니다. 그릇은 일반적인 동그란 모양이고 색상이 피치색으로 마음에 들었고 그릇의 높낮이를 조절을 할 수 있는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것을 더 볼 필요가 없다고 여겨져서 바로 구매하였고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릇은 잘 사용하다가 설거지를 하면서 거품에 미끄러워 떨어뜨려서 하나를 깨 먹고 2개를 더 추가 주문 하여 잘 사용하다가 또 설거지 중에 하나를 깨뜨려 먹어서 지금은 밥그릇은 피치색 그릇, 물그릇은 근처 그릇 가게에서 산 흰색 그릇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릇을 실수로 깨 먹어서 그렇지 모양으로나 높낮이 조절이 되는 것도 그렇고 또 도자기다 보니 위생적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어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 잘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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