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는 동물 병원으로 가는 길목으로 들어서면 귀신같이 알아채고는 발걸음을 딱 멈춥니다. 정확히 시작점부터 발걸음을 멈춰요. 가자고 하네스를 당기면 마지못해 2~3걸음 정도 더 걷고는 다시 딱 멈춰버립니다. 그래서 안고 병원으로 향한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병원을 딱 지나치면 다시 잘 걷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강아지 예방 접종, 시츄 키우면서 처음 알았다강아지를 키우고 있지 않았을 때는 강아지가 예방 접종을 맞는다는 사실 자체를 아예 몰랐습니다. 강아지도 예방 접종을 한다는 것을 제 첫 반려견인 시츄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도 수의사 선생님이 놔주시는 대로만 놔줬지 정확히 어떤 주사를 맞는지도 잘 몰랐었습니다. 지금의 두 번째 반려견인 요키를 키우게 되면서는 어떤 주사를 맞는지..
아직 주사를 놓기 전인데도 우리 요키는 낑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러 병원에 가서 생긴 일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아픈 주사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우리 요키는 맞기 전에도 낑낑거리더니 맞을 때도 낑낑거렸습니다. 최근에 온 강아지들 중 겁이 가장 많은 강아지라고 하셨습니다.강아지 예방 접종 첫날, 몸무게 660g8주 때 집으로 데려와서 일주일정도 낯선 공간에서의 적응 시간을 가진 후 녀석의 건강 상태와 예방 접종 일정을 잡기 위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때 병원에서 처음으로 녀석의 몸무게를 재봤는데요, 고작 660g의 아주 작은 녀석이었습니다. 이 작은 녀석이 주사를 맞아야 한다니 어쩐지 마음이 조금 아팠습니다. 하지만 녀석의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전 보호자 분 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