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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발바닥이 거칠어지다니 안돼!! 보습제를 사서 발라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아지 산책 후 발바닥 닦아주는 것은 주로 남편이 하다가 하루는 오래간만에 제가 닦아주었는데 발이 거칠거칠하더라고요. 그래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강아지 발바닥
우리 강아지 발바닥

강아지 발바닥이 거칠어진 이유

사는 곳이 아무래도 도심이다 보니 강아지 산책로 대부분은 아스팔트가 깔려있는 길입니다. 흙을 밟으며, 풀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하고 싶다면 큰 공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산책은 하루 한 번 정도 나가고 있는데 산책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산책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매일매일 산책을 나갑니다. 이렇게 거의 매일 산책을 해서 그런지 어느 날 산책 후 강아지의 발바닥을 닦아주었는데 거칠거칠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산책 후 강아지 발바닥은 주로 남편이 닦아주었는데 그때 발바닥이 거친 느낌이 없었냐고 물어보니 남편도 산책 후에는 발바닥이 거칠거칠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져서 일단 두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매달 한 번씩 심장사상충 약을 먹기 위해서 동물 병원을 가는데, 갈 때마다 병원에서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발바닥 털 관리는 해주시지만, 발바닥 패드에 대해서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하긴 저도 제 강아지의 발바닥을 만져보고는 조금 까슬한가 생각은 했지만 많이 거칠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습니다. 제 강아지의 발바닥이 거칠다는 느낌을 받고부터 신경 써서 보니까 산책 직후에는 발바닥이 좀 거친 느낌이 있지만 어려서 재생력이 좋은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만져보면 부드러워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껏 발바닥 보습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신경 써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보습제, 핥을까 봐 빠른 흡수로 골랐다

강아지 발바닥은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충격 흡수, 다양한 지면으로부터의 보호 기능, 미끄럼 방지, 가장 중요한 체온 조절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바닥 관리를 잘해주지 않아 건조해서 갈라지거나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습기로 인해서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엔 반드시 동물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발바닥 털 관리와, 산책 후 발을 닦아주거나 씻겨주고 난 뒤 물기 건조는 확실하게 하고 있고, 혹시 모를 상처나 이물질 끼임 같은 것도 산책 후 발을 닦아줄 때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건조함으로 인해 생기기 시작한 거칠함에 대해서만 신경 써주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아지 전용 발바닥 보습제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수많은 보습제들 중에서 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첫 번째는 당연히 보습이지만 두 번째로는 빠른 흡수력을 가진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보습제를 발라주고 나서 강아지가 핥아버리면 제대로 흡수가 되지도 않을뿐더러 아무리 강아지용 보습제라 할지라도 섭취를 하게 되면 당연히 강아지 몸에 좋지 않을 테니까요. 이렇게 강아지 보습제를 알아보던 중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람한테는 좋은 바셀린이 강아지에게는 좋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셀린의 성분 중 페트롤리움젤리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의 미세한 입자가 호흡기로 흡입이 되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보습제는 먼저 쓰고 있던 강아지 미스트와 같은 브랜드의 발바닥 에센스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강아지에게 사용해도 되는 성분인 코코넛 오일과 꿀이 함유되어 있고, 또 보습도 보습이지만 에센스 제형이라 빠른 흡수가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지금 보습제는 산책 후에 발을 씻기고 나서 발라주고 있고, 발바닥 상태를 봐서 밤에 자기 전에도 한 번 더 발라주기도 하며 꾸준히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